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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 아빠' 전경철의 마지막 기록…유고집 출간

중증 자폐 아들을 27년간 혼자 키우고 치매 어머니까지 돌본 '피터팬 아빠' 전경철 작가의 유고집 '안녕, 엄니'가 출간됐다. 지난해 4월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후 아들과 어머니의 삶을 기록한 이 책은 장애인 가족을 돌보는 현실의 무게와 희망을 담고 있다. 책의 인세 수익금 전액은 성인 중증 장애인을 위한 '피터팬 재단' 설립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