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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기 나가노 남성, 가야 여성과 7촌 혈연관계

일본 가나자와대 연구진이 김해 대성동 고분의 가야시대 여성 유골과 일본 나가노현 5세기 고분의 남성 유골이 유전학적으로 7촌 관계임을 밝혔다. 이는 고대 한반도와 일본 열도 간 광범위하고 장기간의 인적 교류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나가노 지역까지 한반도 출신 지배층이 확산됐다는 것을 시사한다. 향후 한·일 고대 유전체 비교 연구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우리가 알려고 있던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한 고대 동아시아 인류 이동의 역사가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