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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마 ICE 수용시설, 15억 달러 계약 갱신…논란 속 10년 연장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민간교도소 업체 GEO Group에 타코마 북서부 ICE 처리센터 운영을 위해 15억 달러, 10년 계약을 갱신했다. 지난해 기존 계약이 종료된 후 1년간의 검토 끝에 이뤄진 결정이지만, 해당 시설에서는 수용자들 사이 질병 확산, 의료 부실, 수질 오염, 성적학대 의혹 등 인권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GEO Group은 워싱턴주 보건검사관의 시설 방문을 막고 수용자 최저임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으며, 연방정부는 기준 위반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 지역 내 ICE 수용시설 확장 가능성이 있어 교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