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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 관세 부담 '4조원'…수익성 압박

현대자동차는 미국 자동차 관세로 인한 올해 비용 부담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약 4조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3분기 실적발표에서 관세 외에도 글로벌 판매 감소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경영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이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률 전망을 기존 6.3~7.3%에서 5.5~6.5%로 내렸다. 미국 내 자동차 산업의 관세 부담이 지속되면서 한국 주요 수출 기업의 경쟁력이 압박받고 있는 상황이다.